오랜만에 친구를 만나기 위해
약속을 잡고 만났는데 점심을
뭘로 먹을지 고민이였어요
이곳의 토박이인 친구가 아!
하면서 진천 순두부, 청국장 맛집
꽤 괜찮은 곳이 있다면서 절
그쪽으로 소개해주겠다며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고 했었어요
그래서 친구차를 타고는 몇분
달리니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금방 도착을 하고는 내렸어요
외관부터 맛집포스가 있었는데
안으로 들어서니 사장님도 상냥하고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기분도
좋았고 내부인테리어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당같았어요
진천 순두부, 청국장 맛집으로
알려져있다면서 친구가 얼마나
자랑을 하던지요 처음에는 여기
사장님이랑 친구랑 서로 아는사이
그런거라서 일부러 들렸나?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였어요
친구랑 자리를 잡고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진짜 숨은맛집으로
은근 유명한 곳이였어요
옆쪽으로는 여러 난초 식물 화분
잘 배치가 되어있어서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더 쾌적하게 느껴졌어요
저희는 진천 순두부, 청국장 맛집
이곳에 왔으니 잘나가는 메뉴를
선택해서 하나씩 주문했어요
기다리면서 서로 여자친구 자랑도
하고 요즘 일상이야기 등 소소한
이야기로 음식이 나올동안 시간을
떼우며 농담도 하고 그랬어요
진천 순두부, 청국장 맛집에
왔으니 간만에 블로그에 글좀
쓰면서 추억을 남겨야겠다 싶어
메뉴판이랑 내부 인테리어 등
여러가지 사진도 찍어놨어요
여기 보니 백숙종류도 있었고
여러 찌개종류와 전골들도 있고
삼함에 정식도 있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막걸리까지도 있었어요
건강해질것만 같은 송이주와
복분자음도 있어서 한잔씩
반주처럼 해서 먹고싶었는데
다음스케줄이 있어서 참았어요
이곳에서는 기본상차림 반찬도
제가 맛있어서 기억에 생생하게
잘 남는데요 앞으로도 이곳
단골이 될 만한 맛들이였어요
맛있어서 반찬을 많이 먹었는데
다행히도 추가반찬은 셀프라서
눈치없이 많이 가져다 먹었어요
뽀얀 순두부보세요 고소한것이
아니라 구수함의 끝을 보여주는
맛으로 모두들 감탄을 자아내는
맛이라서 부모님 모시고 한번
꼭 와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진천 순두부, 청국장 맛집에는
위에 말했던것처럼 반찬들이
상당히 맛있었는데 이것들
따로 포장은 안되는가? 싶었어요
금액을 지불해서더라도 집으로
포장을 해 가져가서 평상시에
식사할때 반찬으로 내어놓고
먹고싶은 맛들로 가득했어요
청국장까지도 왜 맛집타이틀을
달고있는지 딱 알 수 있었는데
이건 한번 드셔보신 분들은
모두들 반해서 계속 찾아가실꺼예요
친구 덕분에 꽤 괜찮은 음식점을
알게되어 너무 기뻤네요
이 기세를 몰아서 친구들이랑
거뜬하게 식사를 하고 당구치러
가서 시간도 보내고 족구시합이
있어서 다같이 족구도 하고
간만에 추억도 많이 쌓았어요